2027 온누리상품권 개편 전통시장 10% 지방 골목상권 8% 수도권 5%
핵심 요약
2027년부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어디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혜택이 달라집니다. 전통시장 최대 10%, 지방 골목상권 8%, 수도권 골목상권 5%입니다. 기존처럼 구매할 때 일괄 할인하는 방식에서 구매할인+사용 후 환급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 핵심입니다.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크게 바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0월 1일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의 큰 변화입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어디에서 사용하느냐에 따라 최종 혜택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사용처구매 할인사용 후 환급총 혜택
전통시장5%5%10%
지방 골목상권5%3%8%
수도권 골목상권5%없음5%

현재 7% 할인은 어떻게 달라질까?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구매할 때 7% 할인받는 구조입니다. 개편 후에는 기본 구매할인이 5%로 낮아지고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받습니다.

예를 들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5% 구매할인에 5% 소비환급이 더해져 최대 10% 혜택을 받게 됩니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가 추가돼 총 8%, 수도권 골목상권은 추가 환급 없이 5%입니다.

중요: 전통시장 10%는 상품권을 살 때 10%를 한꺼번에 할인받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구매할인 5% + 사용 후 환급 5%를 합친 혜택입니다.

그렇다면 어디에서 쓰는 게 가장 유리할까?

개편안대로 시행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통시장이 가장 유리합니다.

특히 수도권 골목상권에서는 총 혜택이 5%에 그치는 반면 전통시장은 지역과 관계없이 최대 10%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정부가 온누리상품권을 단순한 할인 상품권보다 전통시장과 지방상권으로 소비자를 유도하는 정책수단으로 바꾸려는 것입니다.

지방에서 쓰면 관광 혜택도 추가된다

지방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경우 앞으로 상품권 할인·환급뿐 아니라 관광지 입장권, 숙박권, 지역 쇼핑몰 할인쿠폰 등을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전통시장과 인근 관광지·골목상권을 연결한 여행상품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여행하면서 시장에서 장을 보고 관광지 할인까지 받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온누리 가맹점 찾기도 쉬워진다

가맹점을 찾기 어려웠던 불편도 개선됩니다. 정부는 네이버·카카오 등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지도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평소 사용하던 해외 결제 앱으로 전통시장에서 QR 결제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도 추진됩니다.

가맹점 기준도 더 엄격해진다

온누리상품권 지원이 영세 소상공인에게 집중되도록 가맹점 기준도 정비되고 있습니다. 올해 6월부터 연매출 30억원 초과 점포와 병·의원, 법무·회계·세무 등 일부 전문서비스업은 신규 가맹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의 신규 가맹과 갱신을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금 바로 전통시장에서 10% 혜택을 받나요?

아닙니다. 이번에 발표된 차등 할인·환급 체계는 2027년 시행을 목표로 한 개편안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한시 할인·환급 행사와 구분해야 합니다.

수도권 전통시장은 5%만 받나요?

아닙니다. 전통시장이라면 지역과 관계없이 개편안 기준 최대 10% 혜택 대상입니다. 수도권 5%는 수도권의 골목상권에 해당하는 구조입니다.

종이 온누리상품권도 같은 방식인가요?

정부가 발표한 사용처별 차등환급 방안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중심으로 추진됩니다. 세부 시행방법은 향후 추가 발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

2027년 온누리상품권 개편의 핵심은 간단합니다. ‘어디서 사느냐’보다 ‘어디서 쓰느냐’가 중요해집니다.

전통시장은 최대 10%, 지방 골목상권은 8%, 수도권 골목상권은 5%로 차이가 생깁니다. 실제 시행 전 환급한도와 지급방식 등 세부 기준이 발표되면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2026.10.1 「온누리상품권, 전통시장·지방상권 중점으로 18년 만에 개편」